
럭셔리 SUV 전기차 시대를 연 재규어 ‘I-PACE’가 5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재규어 I-PACE는 쿠페형 실루엣과 대담한 에어 덕트 등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재규어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사륜구동 시스템의 5인승 SUV 전기차다.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700Nm)이며 제로백(0-100km/h)은 4초대로 고성능 스포츠카에 필적하는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으로 380km(EPA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예상가는 I-PACE AWD SE 1억 원대, I-PACE AWD HSE 1억 1000만 원대, I-PACE 퍼스트 에디션 1억 2000만원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