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19일 스페셜음반 ‘무대에서 보낸 편지’ 전격 발표 [공식]

입력 2017-09-11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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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19일 스페셜음반 ‘무대에서 보낸 편지’ 전격 발표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로 '시라노',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맨오브라만차' 등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흥행을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홍광호의 스페셜 앨범 '무대에서 보낸 편지'가 19일 발매 된다.

2014년 한국 배우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 ‘미스 사이공’의 '튜이'역으로 눈부신 무대를 선보이며 제 15회 What's On Stage Awards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 - Best Supporting Actor in a Musical (뮤지컬 부문 남우조연상), 2014 BWW UK Awards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월드닷컴어워즈) - Best Featured Actor in a New Production of a Musical (뉴프로덕션 뮤지컬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넘어 웨스트엔드가 인정한 뮤지컬배우 홍광호의 이번 앨범은 총 1년 6개월여간의 제작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넘버 중 숨은 명곡들을 배우 홍광호 본인이 직접 선곡하였으며, 제작 기간 중 더 좋은 목소리를 담기 위한 녹음과 수정작업에만 1년여의 시간을 할애하였으며, 수록곡들은 25인조 오케스트라 녹음과 마스터링을 미국에서 진행하는 등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더 완벽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긴 시간 동안 땀을 흘렸다.

홍광호는 이번 스페셜 앨범을 통해 한국의 뮤지컬 관객들이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으며, 평소 무대가 아니면 듣기 힘들었던 그의 깊고 섬세한 목소리를 그리워했던 뮤지컬 팬들에게 이번 스페셜 앨범은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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