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팬텀싱어2’ 열풍…클래식 차트 TOP10 대거 진입

입력 2017-09-11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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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차트] ‘팬텀싱어2’ 열풍…클래식 차트 TOP10 대거 진입

JTBC '팬텀싱어2' 경연곡들이 클래식 차트에 대거 진입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음원사이트 지니 클래식 차트에 따르면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의 경연곡들이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팬텀싱어2' 경연곡들은 방송 직후 일간 차트 순위에 오른 것 뿐만 아니라, 주간 차트에도 장기간 집권하며 '팬텀싱어2'가 이끄는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어갔다.

10일 일간 차트(클리식 부문)에는 박강현 이충주가 부른 '꽃이 피고 지듯이'가 1위를 차지했다. '꽃이 피고 지듯이'는 지난 8일 방송에서 박강현과 이충주가 듀엣 하모니를 선보인 곡으로, 두 사람은 열정적이고 감정을 담은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고우림 조민규가 부른 'L'immensita'는 2위, 김주택 배두훈이 부른 '꽃 피는 날'은 3위에 올랐다.

주간 차트(8월 28일~9월 3일)에서도 '팬텀싱어2'의 음원은 1위부터 10위까지 전부 오르며 인기를 이어갔다. 박강현과 이충주가 부른 'Skyfall'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김주택과 안현준이 부른 'L'ultima Notte'가 올랐다. 3위는 한태인 최진호가 부른 'Piano Man', 4위는 김지원 박상규가 부른 '이화우', 5위는 김동현 염정제가 부른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가 차지했다.

지난 8월 11일에 첫방송된 '팬텀싱어2'는 막강한 참가자들의 무대로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처음으로 듀엣 하모니를 선보인 '팬텀싱어2' 5회는 4.1%(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JTBC '팬텀싱어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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