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이주승, 꽃 살리려 고군분투...순수 소년 美

입력 2017-09-11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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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이주승, 꽃 살리려 고군분투...순수 소년 美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의 순수청년 이주승이 꽃 걱정에 발을 동동 굴리는 순수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1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9회에서는 이주승이 첫 회 때부터 진안에 함께 갖고 왔던 ‘서울꽃’을 살리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주승은 ‘시골경찰’ 첫 촬영에 앞서 서울에서 특별히 화분 2개를 구입해 촬영 내내 애지중지 키워왔다. 그는 모기퇴치에 효과가 있다며 무럭무럭 자란 꽃을 분재하며 정성을 다해 식물을 키워가 보는 이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음을 다해 키웠던 꽃이 무더위에 시들어 버린 것. 이에 이주승은 퇴근 후 옷을 갈아입지도 않은 체 물을 주며 꽃을 살리기 위해 매달렸다. 안타까워하는 이주승의 모습에 신현준 역시 꽃 살리기에 함께 했다. 신현준과 이주승은 꽃이 물을 잘 흡수 할 수 있도록 뿌리에 흙을 꼼꼼히 덮어주며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이어 이주승은 저녁 식사 후에도 화단 앞에 앉아 꽃을 걱정했다. 이주승은 달빛아래 홀로 흙을 다시 한 번 정돈하고 물을 주며 꽃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과연 이주승의 애지중지 ‘서울꽃’은 살아 날 수 있을지, 이주승의 순수한 매력은 오늘 11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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