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 이원종 추격 성공에도 좌절...비선실세 힘 체감

입력 2017-09-11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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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남궁민, 이원종 추격 성공에도 좌절...비선실세 힘 체감

진실을 쫓던 남궁민이 다시 벽에 부딪혔다. 이원종이 배후에서 뒤통수를 맞고 사망한 것.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한무영(남궁민)과 남강명(이원종)의 철저한 심리전이 펼쳐졌다.

이날 남강명은 권소라 검사를 좇아 인천으로 향했다. 자신의 돈을 훔친 한무영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그의 행보는 비선들을 돕는 세력들에 의해 철저하게 노출됐다. 그에게 지급된 휴대전화에 위치 추적기가 달려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술을 통해 교체된 그의 심장 역시 원격으로 정지됐다.

이에 한무영은 다시 한 번 진실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거대한 권력의 힘을 실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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