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연수-정유석, 조심스러운 ‘핑크빛 기류’?

입력 2017-09-13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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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와 정유석이 핑크빛 기류를 보이면서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에서는 이연수의 정유석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펼쳐졌다.

사진ㅣ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이연수와 정유석은 보라카이에서 함께 장을 보러 가게 됐다. 이동하던 중 장난기가 발동한 정유석이 “누나 혈압약은 챙겼냐”고 물었고 이연수가 놀란 표정으로 혈압약은 안 먹는다고 답하자 정유석은 “이제 그럴 나이잖아” 라고 대답하며 놀리기 시작했다. 이연수는 그를 흘겨보면서 “얘 그냥 여기서 내려주세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장에 도착한 뒤 물건을 사면서 이연수는 비싸다는 뜻을 가진 “마할”을 애교섞이게 선보이면서 물건 값을 깎아 나가기 시작했다. 가격 흥정에 연달아 성공하자 이연수는 모든 가게에서 “마할”을 능숙하게 외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ㅣ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장을 다 본 후 두 사람은 휴식시간을 가지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정유석은 말을 이어 나가다 “장볼 때 누나가 항상 같이 와줘” 라는 말로 적극적인 멘트를 던졌다. 이어 “주변에서 우리 둘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는 말로 운을 띄운 정유석은 “러브가 어떻게 올지는 모르는데 우리가 가능성이 있을까” 라고 물었다. 이연수가 “보다보면 정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고 답하자 정유석은 “그럼 나를 보러 자주 와야겠네” 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불타는 청춘’에서 제2의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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