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천호진, 마지막까지 엇갈렸다…재벌가 입성

입력 2017-09-17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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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천호진, 마지막까지 엇갈렸다…재벌가 입성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과 신혜선이 마지막까지 엇갈렸다.

17일 '황금빛 내 인생' 6회에선 아버지 서태수(천호진) 만류에도 재벌가에 입성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지안은 "엄마, 나 너무 힘들어. 빨리 들어가고 싶어"라는 말로 엄마 양미정(김혜옥)에게 재벌가 입성을 도와줄 것을 재촉했다.

서지안은 "엄마 미안해요", 양미정은 "나도 미안해"라고 사랑을 표현했고 양미정은 "가서 가장 먼저 유학 보내달라고 해. 네 꿈 이루라고 보내는 거야"라고 끝까지 딸의 미래를 응원했다.

다음날, "재벌집 가고 싶다"는 딸 말에 충격을 받고 방황한 아버지 서태수는 결국 서지안과 길이 엇갈려 딸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했고, 뒤늦게 딸이 탄 고급 차량을 뒤쫒아갔다. 하지만 비서는 서태수의 모습을 보고도 "빨리 가지"라고 외면해 서지안과 서태수를 만나지 못하게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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