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얼굴] 조원태 위원장 “관광업 체질 개선해야”

입력 2017-09-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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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성장에 치우쳤던 관광업계가 질적 발전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 대한상의 3대 관광산업위원장을 맡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사진)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관광산업의 체질개선을 역설했다.

조 신임 위원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위원회 첫 회의에서 “지금의 위기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현 주소를 잘 보여준다”며 “체질 개선을 통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업계에 있는 우리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 진행 움직임에 대해 “노조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잘 될 것으로 본다”며 “파업과 관련해서는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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