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 가요계 정식 데뷔…“우리 음악 알리고파”

입력 2017-09-18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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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 가요계 정식 데뷔…“우리 음악 알리고파”

남성 3인조 신예 보컬 그룹 미더가 가을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발라드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미더(Meither)가 오늘(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무중력’을 발매한다.

미더의 데뷔곡 ‘무중력’은 멤버들의 조화로운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담긴 미디움 팝 장르의 노래로, 사랑의 감정을 로맨틱하게 풀어냈다. 프로듀서 그룹 투엘슨(2LSON)과 모쿠슈라가 공동 작곡하고 프로듀싱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첫눈에 반한 감정과 끌림을 표현한 ’무중력 상태 같아’ ‘허공을 날 것 같아’ ‘네 중력이 날 당기고 미는걸’ 등의 시적인 가사들이 달달하면서도 울림있는 세 사람의 하모니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녹일 예정이다.

‘미(Me)’와 ‘이더(Either)’를 합쳐 ‘나도 그래’라는 뜻을 담은 미더는 메인 보컬 찬호와 서브 보컬 동하, 성재로 이뤄진 3인조 보컬 그룹이다.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가요계 ‘차세대 발라더’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멤버 성재는 “앞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우리의 음악을 알리고 싶다”며 “쉬는 것 조차 사치가 된 요즘, 미더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잔잔하게 다가가 치유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더는 18일 정오 데뷔 싱글 ‘무중력’ 발매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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