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44호 홈런’ NYY, AL 와일드카드 1위 유지

입력 2017-09-19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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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애런 저지가 44호 홈런을 터트린 뉴욕 양키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켰다.

뉴욕양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애런 저지의 선제 솔로 홈런 등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83승 6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미네소타(78승 72패)와의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 저지는 이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한편, 이 홈런으로 저지는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동시에 1987년 마크 맥과이어가 세운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49홈런)에도 5개차로 다가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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