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천우희, 김주혁에 칭찬 받고 행복한 미소 “잘했다”

입력 2017-09-20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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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아르곤’ 화면 캡처

tvN 드라마 ‘아르곤’의 천우희가 진짜 기자로 성장해가고 있다.

19일 방송된 ‘아르곤’에서는 이연화(천우희 분)가 김백진(김주혁 분)에게 칭찬을 받고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백진은 고민에 잠겨있는 이연화에게 다가가 일이 잘 안 풀리냐고 물었다. 의기소침해 보이는 이연화에게 김백진은 기자의 덕목이 무엇인지 아냐며 “사람에게 애정을 가지고 틀에 박힌 지식에 의문을 품어야 하고 방향성 있는 의심을 가져야 하며 의심이 생기면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한테도 이 중에 하나는 있는 것 같다 뭔지는 스스로 찾아보라” 는 따뜻한 말을 건넸고 이연화는 갑작스러운 칭찬에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연화는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를 쫓으며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더미 같은 파쇄용지를 일일이 붙이는 노력 끝에 단서를 잡은 이연화는 김백진에게 “확실히 잡았다” 고 말했고 김백진은 “잘했다” 며 짧지만 진심어린 칭찬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백진이 아르곤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드라마 ‘아르곤’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vN '아르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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