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X펜타곤, ‘2017 SOBA’, 신한류 신인상 영예

입력 2017-09-20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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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X펜타곤, ‘2017 SOBA’, 신한류 신인상 영예

그룹 펜타곤과 워너원이 신한류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이하 ‘2017 SOBA’)의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전현무와 오정연 두MC의 진행 하에 개최됐다.

이날 신한류 신인상은 워너원과 펜타곤이 신한류 신인상을 수상했다. 두 그룹은 함께 무대 위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먼저 펜타곤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어 워너원은 “이렇게 시상식에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신인상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17 SOBA’는 그룹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티아라를 비롯해 신 한류의 계보를 잇는 보이 그룹 워너원, NCT 127, 빅스, 몬스타엑스, B.A.P, 비투비, 펜타곤, 크나큰과 걸그룹 여자친구, 마마무, 다이아, 소나무, 우주소녀, 구구단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2017년 하반기 첫 번째 음악 시상식이자 소리바다의 제 1회 시상식인 ‘2017 SOBA’는 한국 대중가요의 활성화는 물론, K팝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 세계 한류 팬들과의 진정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국 다국적 언어로 번역,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0여개 국가에 실시간 전송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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