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Pick] 공무원 채용 확대 현실화 준비도 전략이 필요하다

입력 2017-09-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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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장 뜨거운 직업은 공무원일 것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공무원 확대 채용이 현실화되면서, 공무원 채용 문이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공무원의 장점은 100세 시대에 안정적인 직업이자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던 연령대도 변하고 있다. 기존에 20대가 많이 도전했다면, 지금은 10대부터 40∼50대까지 도전 연령대가 확대됐다. 공무원에 도전하는 직장인이나 주부 등 응시 계층에도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고 있다.

이에 수험가에는 공무원 관련 문의가 쇄도한다. 특히 시험에 처음 도전하는 수험생이 가장 복잡하게 느끼는 공무원 직렬, 선택 과목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공무원 직렬에는 일반행정직, 기술직, 세무직, 사회복지직, 교육행정직, 계리직, 경찰직, 소방직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채용하는 직렬은 일반행정직이며, 특별한 조건이나 자격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직렬이기도 하다.

직렬 선택은 자신의 전공이나 잘하는 분야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회복지직의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이나 학위가 있어야 하고, 경찰직이나 소방직은 체력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비전공자나 체력이 부족하다면 시험에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선택과목도 마찬가지로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사회나 행정학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다. 특기 과목이 없다면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특기나 전공과목이 있다면 그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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