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JTBC 드라마‘그냥 사랑하는 사이’ 에 출연한다.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기우는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서 촬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극본 유보라 /이하 그사이)는 세찬 바람에도 꿋꿋이 버티고 견디며 일상을 살아가는 별 볼일 없어 보이기에 더 위대한 사람들, 그들이 그려나가는 따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상처 깊은 이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는 끈질긴 일상을 통해 '사람' 만이 희망이고, '사랑' 만이 구원이라는 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우는 극중 건축 설계사무소 서원의 대표를 맡고있는 서주원 역을 맡았으며 과거의 아버지와 관련된 아픔과 상처를 억누르며 현실 속에서 자신의 욕망과 꿈을 키워나가는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인물을 맡았다.
이기우는 최근 종영한 JTBC'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김희선 분)이 항상 곁에 서 지켜주고 힘이 되주며 때론 친구같은 변호사 강기호 역을 맡아 다정하고 자상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