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빅픽처’ 두 번째 게스트 등장…고삐풀린 입담

입력 2017-09-27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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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빅픽처’ 두 번째 게스트 등장…고삐풀린 입담

개그맨 김수용이 '빅픽처' 두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다.

지난 25일 공개된 '빅픽처'에서 게임 광고 제안을 위해 김수용과 전화 연결에 나선 김종국과 하하는 "(광고 캐릭터를 위해) 변발 가능하세요?" 라며 시작부터 강도 높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수용은 잠시 망설인 뒤 "그건.. 페이를 좀 더 줘야 해" 라고 답해 그의 등장에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오늘(27일) 오후 6시 네이버TV와 V LIVE(V앱)에서 공개될 영상에서 김종국과 하하의 '빅픽처'를 찾아온 김수용은 '메이드 쇼'만의 피해 갈 수 없는 '모델 브랜드 가치 분석' 시간을 갖는다.

김종국과 하하는 김수용의 연예인 인맥을 다수 언급하며 "의외의 인맥은 없나" 질문했고 김수용은 잠시 고민 끝에 "있다. 국회의원 금태섭" 이라고 밝혀 예상 밖의 답변으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또 김수용은 방송에서 하차하게 된 사연, 게임을 하다가 현피를 뜨게 된 사연 등 27년간 묵혀 온 이야기보따리를 대방출 시키며 활약한다. 여기에 정곡을 찌르는 김종국과 하하의 입담이 만나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픽처’는 김종국과 하하 그리고 여운혁PD가 의기투합해 만든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예능 최초 연예인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 스스로 제작비를 벌기 위해 김종국과 하하가 광고 에이전시가 되어 연예인 모델과 광고주들을 다이렉트로 연결해주는 신개념 PPL 토크쇼이다.

빅픽처는 9월 초 첫 방송 이후 3주 만에 조회수 6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 그리고 김종국 하하가 공동 제작하는 ‘빅픽처’는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네이버TV와 V LIVE(V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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