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에서 삼성 이승엽이 넥센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뒤 3루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은퇴 경기를 치르는 이승엽은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기록했다.

대구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