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한 13명의 임원인사에서는 안세홍(사진)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부사장이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세홍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부산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입사한 이후 아모레퍼시픽 시판사업부 상무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다. 안 신임 사장 후임으로는 김영목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상무가 승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이라는 그룹 비전의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