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비글돌 괴리감? 우리도 이제 선 지킬 줄 알아”

입력 2017-10-16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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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정일훈 “비글돌 괴리감? 우리도 이제 선 지킬 줄 알아”

비투비의 정일훈이 이른바 비골돌로서의 자부심(?)을 보여줬다.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에서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정규앨범 'Brother Act.'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비투비 정일훈은 앨범 분위기와 달리 비글돌로 불리는 것에 대해 “우리는 원래도 재미있는 사람들이 맞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도 이런 매력들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하지만 비글돌로서의 괴리감 같은 것은 없다. 우리도 이제 선을 지킬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투비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를 포함한 'My Lady', '신바람', 'Guitar (Stroke of Love)',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타이틀곡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낸 곡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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