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 사진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오지은(35)이 2년 간 사귄 남자친구와 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했다. 오지은의 신랑은 4살 연상의 재미교포로 현재 외국계 금융회사에 종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전통전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오지은과 한솥밥을 먹는 가수 윤종신과 연기자 하재숙이 이날 결혼식에 참석했다. 윤종신은 이날 SNS를 통해 “지은아 진심 축하한다. 행복해라. 신랑 너무 멋있다”라는 글과 함께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하재숙 역시 오지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결혼을 축하했다. 오지은은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을 통해 데뷔해 ‘이상’ ‘미워도 다시한번’ ‘웃어라 동해야’ ‘드라마의 제왕’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