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무대인사 현장…“새로운 감동 함께 느끼고 싶다”

입력 2017-10-28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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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무대인사 현장…“새로운 감동 함께 느끼고 싶다”

박효신의 블럭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의 콘서트 못지않은 무대인사 현장이 공개됐다.

박효신은 26일(목) 7집 블럭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의 CGV 상영을 기념해 CGV 영등포, 용산, 왕십리 3개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번 무대인사는 평일 낮부터 진행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무대인사 행사가 예정된 6회 상영 분 2,554석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되며 박효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박효신과 ‘뷰티풀 투모로우’에 함께 출연한 정재일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효신과 정재일은 현장에서 직접 관객들을 추첨해 특별 선물을 증정하기도 하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효신은 “블럭 뮤직비디오라는 처음 시도하는 장르이다 보니 고민과 욕심이 생겨서 공개까지 시간이 걸렸는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7집 앨범은 초심으로 돌아가 진심으로 음악을 대하는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다. ‘뷰티풀 투모로우’를 준비하면서 7집 음악이 새롭게 들리고 또 다른 감동을 느꼈는데, 여러분에게도 그 감동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고 상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재일은 “극장이라는 큰 공간에서 ‘뷰티풀 투모로우’를 보여드리고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만든 음악이 영상과 함께 하면서 새로운 생명력이 생기는 것을 느꼈는데, 관객분들도 이 점을 같이 느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뷰티풀 투모로우’는 박효신의 7집 앨범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 수록 곡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블럭 뮤직비디오로, 박효신이 음악적 소울메이트인 정재일과 함께 쿠바에서 자유롭게 음악작업을 하며 앨범을 완성해가는 모습이 담겼다. 26일(목)부터 전국 31개 CGV에서 상영하며, CGV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뷰티풀 투모로우’는 첫 상영일인 26일(목) 영화진흥위원회(KOFIC) 정보기준, 좌석점유율 1위(57.7%), 예매율 3위(3.7%)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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