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천둥 “싱어송 라이터 성장 위해 계속 곡 작업”

입력 2017-10-30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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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천둥 “싱어송 라이터 성장 위해 계속 곡 작업”

솔로 뮤지션 천둥이 신곡 발표 소감을 밝혔다.

천둥은 30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을 통해 "내 노래를 들려드린다는 건 몇 번을 해도 설레는 일"이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하기 위해 계속 곡 작업을 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천둥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12월 첫 솔로 미니앨범 'THUNDER(썬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천둥은 미스틱 이적 후 발표한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맡아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그는 꾸준히 자작곡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 나오기 때문인 것 같다"며 "악기 사운드, 탑라인, 가사까지 내게 특화된 노래는 내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자작곡을 만들고 대중에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천둥은 곡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라이트하우스'라는 음악 크루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을 좋아한다. 머리를 맞대면 아이디어를 좀 더 극대화시킬 수 있고 작업 속도도 더 붙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될 천둥의 신곡 'Ringxiety(링사이어티)'는 그루비하고 세련된 리듬이 돋보이는 레트로 신스팝으로, 천둥이 작사하고 천둥, 카제프가 작곡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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