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원 PD가 작품의 관전포인트를 언급했다.
김희원 PD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제작발표회에서 “첫 대본리딩할 때 배우들에게 했던 말이 있다. 꼭 모시고 싶었던 배우들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존 주말 드라마에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틀이 있는 것 같다면, 우리 작품은 다른 방향으로 전개하고 신선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주말극보다는 신선한 작품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1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되는 ‘돈꽃’은 MBC의 주말극 개편에 따라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12일부터 일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