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변혁의사랑’ 반란 2라운드 돌입…관전포인트 넷

입력 2017-11-11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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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사랑’ 반란 2라운드 돌입…관전포인트 넷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이 더욱 흥미진진한 2막을 예고하며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를 공개했다.

‘변혁의 사랑’이 8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특유의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생활력 제로’의 순정파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은 ‘생활력 만렙’ 백준(강소라 분)를 통해 성장하고 현실을 깨달으며 제대로 각성했다. 반란을 함께 하며 우정과 애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던 변혁과 백준의 확인 키스가 설렘을 자극한 가운데, 백준의 고백을 거절했었던 권제훈(공명 분)이 오랜 시간 동안 백준을 좋아했었다는 비밀도 밝혀졌다. 변혁과 백준의 반란이 강수그룹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변혁의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청춘들의 삼각 로맨스 역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 반란도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2막을 향한 기대와 관심도 가열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직접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기성세대의 룰은 가라! 판 뒤집을 변혁X백준의 사이다 반란! 이제부터가 진짜

각성한 재벌3세 변혁과 성장을 이끈 백준은 기성세대의 룰을 통쾌하게 뒤엎는 반란을 이끌며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외주 용역 고용, 하청 업체를 향한 갑질 등 현실의 문제를 날카롭게 바라보면서도 순수함과 신념을 간직한 청춘 변혁과 백준이기에 가능한 파격적인 반란은 짜릿한 쾌감까지 선사하고 있다. 변혁과 백준의 기특한 행보를 응원하면서도 불안감이 엄습하는 이유는 반란의 칼날이 점점 강수그룹의 핵심부를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의 꼭대기에 아버지 변강수(최재성 분), 변우성(이재윤 분)이 있음을 알면서도 변혁은 “책임진다”고 말하며 강수그룹 하청 공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기존의 판도를 ‘변혁’해 나가가고 있는 두 청춘이 앞으로 어떤 현실의 문제들을 짚어낼지, 그들이 도달하게 될 강수그룹의 진짜 핵심 문제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성장하니까 청춘이다?! 공감자극 성장형 주인공, 세 청춘의 변화 종착지는?

‘변혁의 사랑’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세 청춘을 직설적으로 그려냈다. 순수해서 의도치 않은 사고를 쳤던 변혁, 정규직 진입을 위해 무의미한 스펙 쌓기를 포기한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스펙이지만 변혁 사고처리전담반인 권제훈까지 자라온 환경도, 살아가는 방식도 전혀 달랐던 세 청춘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며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순수함을 무기로 강수그룹을 바꿔가고 있는 변혁과 그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현대판 ‘평강공주’ 백준. 변강수의 일침에 신념을 더욱 확고히 굳히며 변혁의 반란에 동참하는 백준의 변화가 촘촘하게 그려졌다. 출세만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달라진 두 사람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게 된 권제훈의 성장통도 공감지수를 높였다. 과연,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청춘의 공조가 강수그룹에 변혁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인지, 그리고 이 반란의 종착점에서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지 상상해보는 재미도 2막의 관전 포인트다.


● 반란 커플 ‘성장촉매제’ 변강수X변우성, 청춘들의 반란에 불 지피는 매운맛 반격

변혁과 백준의 반란은 고비마다 등장하는 변강수와 변우성이 있었기에 더욱 탄력을 받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반란커플을 방해하는 동시에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던 두 사람. 변혁과 백준이 반란을 통해 바꾸고자 하는 강수그룹의 비정상적인 시스템의 중심에는 변강수와 변우성이 있다. 변혁에게서 일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아직은 지켜보고 있는 변강수가 적인지 아군인지 아리송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면, 변우성은 변혁을 위기로 몰아넣고 성장을 견제하며 위기를 조장해왔다. 변우성이 변혁을 위기로 내몰지 않았다면 각성은 없었고, 변강수의 “겁쟁이”라는 비아냥이 없었다면 백준의 인턴 도전은 불가능했다. 넘어야 할 산이 있었기에 청춘들의 도전도 가능했던 셈. 지금까지는 미풍에 불과했던 변혁과 백준의 반란이 점점 태풍으로 크기를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시스템을 지키려는 변강수, 변우성의 반격이 거세진다. 백준의 아버지가 강수그룹 기획실에 근무했던 백승기(전배수 분)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 변우성이 변혁을 향한 경계를 넘어 백준에게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변강수와 변우성의 방해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역시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 청춘들의 ‘봄’ 커밍 순? 알쏭달쏭해서 더 설레는 삼각 로맨스 향방은?

반란을 함께 하며 아슬아슬한 로맨스 텐션을 이어가던 변혁과 백준은 지난 8회 백준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심쿵’ 확인키스로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알게 모르게 백준을 챙기며 신경 쓰던 권제훈의 마음도 명확하게 드러나면서 삼각 로맨스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변혁과 권제훈의 매력이 극명하게 다른 만큼 백준의 고민도 설득력을 가진다. 앞서 강소라는 “혁이는 순수함과 정열로 직진하는 순정파 로맨티스트고 제훈이는 준비가 될 때까지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기다리는, 책임감 강한 순정을 가졌다. 장단점이 명확해서 고민 될 것 같다”며 두 남자의 각기 다른 매력을 밝힌 바 있다. 서로를 향해 복잡하게 얽힌 세 사람의 감정선이 2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 변혁, 백준, 권제훈의 관계 변화에 변곡점이 되는 사건이 발생 한다”며 “세 청춘의 성장을 위한 단계이자 발판이 될 예정. 이들의 성장과 속 시원한 사이다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해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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