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마이라이프’ 현우, 정유미에게 “태어나길 잘했다” 고백

입력 2017-11-11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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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마이라이프’ 현우, 정유미에게 “태어나길 잘했다” 고백

강지섭과 현우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다.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톱스타 설도현(강지섭)이 소속사 대표 치복(권오중)에게 신인 배우 김범우(현우)와 계약을 체결하라고 제안하는 내용이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에는 설도현과 김범우가 새벽에 웃통을 벗고 조깅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니저가 없는 범우가 추워하자 하도나가 자신이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서 걸쳐주고, 그 모습을 본 설도현이 순간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린 상황. 그러나 설도현은 하도나 앞에서 대범한 남자인 척 속내를 꾹 참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설도현은 하도나의 케어를 받는 범우를 자신의 소속사로 데려와 제대로 된 관리를 받게 할 계획이다. 그래야 하도나가 안심을 하고 더 이상 범우에게 신경을 쓰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라이벌로 의식되는 현우를 지척에 두고 예의 주시하겠다는 그만의 고도의 연애 전략이다.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어떻게 팽팽한 라이벌로 발전할지 갈수록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범우는 도나와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모니터하면서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도 전할 예정이다. 모니터한 소감을 묻자 범우는 “감독님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겁니다.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라고 진심을 고백해 도나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직진남 설도현과 철벽녀 하도나, 여기에 순수 청년 김범우의 삼각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고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1일 저녁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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