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본이 故 김주혁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NEMO에서는 ‘tvN 즐거움展 2017’의 토크 세션이 개최됐다. 이날 ‘tvN 씬 스틸러 드라마 토크’에는 배우 박희본, 엄효섭, 이규형이 참석했다.
이날 박희본은 ‘아르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故 김주혁을 회상, 눈물을 흘렸다. 그는 “방금 ‘아르곤’ 자료가 나왔다. 드라마 내용은 무거웠는데 현장에서 카메라가 돌기 전까지는 즐거웠다. 김주혁 선배님께서 행복하게 해주셨다. 그걸 굉장히 즐겁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tvN 즐거움展 2017’ 11일(토) 첫 번째 토크 세션은 '삼시세끼 & 윤식당 일상 로망 토크'를 주제로 나영석PD, 이진주PD와 몰래 온 게스트가 깜짝 등장했다. 두 번째 토크 세션은 'tvN 씬 스틸러 드라마 토크'로 '아르곤'에서 활약한 박희본, '명불허전', '비밀의 숲'에서 눈길을 끈 엄효섭, '비밀의 숲'에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 예정인 이규형이 출연했다.
12일(일) 첫 번째 토크 세션은 '알쓸신잡 진정팩트 토크'로 양정우PD, 최재영 작가와 유시민, 황교익이 함께 자리한다. 두 번째 토크세션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이근찬PD와 출연진 중 일부가 등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