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빨간맛’ 부담 있지만 완벽한 컴백 할 것”

입력 2017-11-16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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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빨간맛’ 부담 있지만 완벽한 컴백 할 것”

레드벨벳 아이린이 컴백을 맞아 정규 2집 앨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6일 서울시 강남구 SM 아티움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의 사회로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태연은 레드벨벳에게 “‘빨간 맛’ 이후로 첫 컴백인데 부담스럽지 않냐”고 소감을 물었다.

리더 아이린은 “올해 ‘빨간 맛’을 좋아해주셔서 조금 부담이 되긴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앨범명이 퍼펙트 벨벳인 만큼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완벽하게 돌아왔다”고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 역시 드러냈다.

태연은 “자신감은 밑도 끝도 없이 있을수록 좋다”며 후배 레드벨벳에 대한 애정어린 응원을 보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7월 발표한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빨간 맛 (Red Flavor)’으로 국내 각종 음원, 음반, 음악 방송 1위에 올라 대세 걸그룹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레드벨벳의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중독성 있는 훅을 담은 업템포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안무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을 작업한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Kyle Hanagami)가 맡아 레드벨벳 특유의 밝고 톡톡 튀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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