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최수영♥온주완, 프러포즈 포착…로맨틱의 정석

입력 2017-11-18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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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최수영♥온주완, 프러포즈 포착…로맨틱의 정석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과 온주완 사랑이 결실을 맺을 징조다.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이하 ‘밥차남’) 측이 18일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온주완은 최수영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사하고 있는 모습. 온주완은 깔끔한 수트에 행커치프로 젠틀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는데, 그 모습이 ‘프러포즈 프리패스’를 부를 정도다. 이어 온주완은 정중하게 무릎을 꿇고 최수영에게 청혼반지를 건네고 있다. 최수영의 대답을 기다리는 온주완의 표정에는 설렘과 떨림이 공존해 프러포즈에 임하는 그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최수영은 벅차 오르는 감동에 눈물까지 그렁그렁한다. 최수영은 이내 프러포즈를 승낙한 듯 온주완의 품에 폭 안기고 있는데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어 최수영-온주완은 서로의 얼굴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 같은 모습에서 충만한 행복감과 넘치는 애정이 느껴져 최수영-온주완의 사랑을 절로 응원하게 만든다.

지난 ‘밥차남’ 19-20회에서는 루리와 태양의 애정전선에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태양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려는 애리(한가림 분)의 계략 때문에 루리와 태양의 사이에 오해가 쌓이며 두 사람의 갈등이 절정에 오른 것. 이에 루리는 태양을 포기할 생각까지 하고 있던 상황이다. 이 가운데 루리와 태양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두 사람이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위기를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밥차남’ 21-22회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21회~22회는 오는 19일(日) 저녁 8시 45분 연속 방송된다.

사진 김종학프로덕션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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