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3인방 “韓찜질방 굿”

입력 2017-11-21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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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3인방 “韓찜질방 굿”

핀란드 3인방과 페트리가 한국 찜질방을 방문했다.

23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친구들과 페트리가 함께 한국 찜질방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찜질방에 도착한 페트리와 핀란드 3인방은 바로 찜질방 매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페트리는 친구들을 위해 맥주와 함께 찜질방 야식 BEST 메뉴를 소개했다.

이를 맛본 친구들은 “바다의 맛이 나”, “입에서 녹아 씹지 않아도 돼”라고 말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페트리가 추천한 또 다른 음식을 맛본 핀란드 3인방은 “엄청 매운가봐?”, “잡고 뜯어먹는 거야?”라며 처음 보는 음식에 궁금증을 보였다. 특히 핀란드 친구 중 빌레는 음식의 매운맛에 몸서리치면서도 중독성 강한 맛에 먹방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핀란드 친구들은 다양한 찜질방 중 소금 방을 경험하며 “여기 진짜 좋네”,“이거다 소금이야 맛봐”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페트리는 핀란드 친구들에게 한국 찜질방 대표 ‘양머리’를 알려주었고 찜질방 패션을 즐기며 한국 사우나 문화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를 본 MC들은 “친구들이 매운 걸 잘 먹나 봐요”, “외국인은 하나 먹고 내려놓는데 잘 먹네요”라고 말하며 낯선 한국 음식에 서슴없이 도전하는 친구들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페트리가 추천한 찜질방 베스트 음식은 무엇인지 23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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