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 中 교포여행사와 방한시장 발전 간담회

입력 2017-11-21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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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여의도)에서 뉴화청여행사(대표 우성덕) 등 중국 내 70여개 교포여행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KATA 양무승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오늘 간담회에서는 중국인바운드 교포여행사들의 애로사항과 향후 중국 방한시장 발전을 위해 업계 자율적 실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참석자들은 중국전담여행사 관리시스템의 과도한 영업정보 수집으로 기업 영업활동 침해, 관광시장 트렌드 변화로 늘어나는 소규모 그룹에 적합한 15인승 이하 차량에 대한 전세버스업 포함, 가이드 자질 향상, 지속적인 여행업 자본금 인하에 따라 여행업체 과당경쟁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중국인바운드 시장 회복에 대비하여 상품 품질향상 노력과 가이드 수급 문제 등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향후 KATA와 중국 교포여행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중국 방한시장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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