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에 프러포즈 “나한테 준 반지 줘”

입력 2017-11-21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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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양세종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1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은 온정선(양세종 분)에게 준비한 반지를 주며 자신에게 과거에 줬던 반지를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현수는 “난 내가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나이만큼 경험도 많고, 사랑 받으며 자라서 사랑할 줄 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 휴대폰에 정선 씨 뭐라고 저장돼있는지 아나. 정선씨 하트다. 정선 씨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려고 했지만 나는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를 사랑한 것 같다.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온정선이라는 남자를 온정선 일 수 있게 하겠다. 지켜주고 바라봐주고 기다려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현수는 자신이 준비한 반지를 보여주며 “이거 받고 그 전에 나한테 줬던 반지를 달라. 반지가 무슨 의미인 줄 알지”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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