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일화가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주최한 사랑의 나눔 박람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일화의 소속사 DSB엔터테인먼트그룹 측은 “배우 최일화가 21일 오후 이화동 주민센터에서 2017 제2회 사랑의 나눔 박람회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나눔 박람회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9월 진행된 행사이다. 행사 기부금은 주로 배우들의 애장품 판매를 통해 마련됐으며, 정우성, 설운도, 오달수 등이 애장품 기증 및 기부를 통해 행사에 동참했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자 연극인과 대학로 인근 지역 주민이 소통할 기회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날 기부금은 필리핀 다문화 가정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화동 주민에게 전달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최일화가 출연하는 MBC 드라마 ‘투깝스’는 오는 27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