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 3연승 가능할까…美친 듀엣전쟁

입력 2017-11-24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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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 3연승 가능할까…美친 듀엣전쟁

가왕 ‘청개구리 왕자’가 3연승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청개구리왕자’에게 대항하는 8인의 듀엣 전쟁이 시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첫 번째 방어전에 성공한 청개구리왕자가 속내를 고백해 화제다. 3연승에 도전하는 청개구리왕자에게 MC 김성주는 “최근 3연승의 고비를 넘기가 힘들다” 라며 연승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이에 청개구리왕자는 "선곡이 좋다! 자신 있다!"라며 두 번째 가왕방어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왕좌를 빼앗기 위해 등장한 8인의 도전자들 또한 결코 만만치 않았다. 특히 한 복면가수의 목소리가 파란을 일으켰다. 애절한 목소리와 엄청난 성량으로 첫 소절부터 감탄을 자아낸 것.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립싱크가 아닌가 의심했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더해 유영석은 “이 분을 앞으로 오래 뵙게 될 느낌이다”, “스케줄 조정을 하셔야 할 것 같다” 라며 진심어린 가왕 변동 가능성을 예고해 청개구리왕자의 3연승 성공 여부에 적신호를 밝혔다.

마의 3연승 앞에 선 청개구리 왕자의 왕좌를 위협하는 강력한 호적수의 목소리는 26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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