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콘서트에 합류한다.
슈퍼주니어 측은 28일 최시원이 연말 콘서트 ‘슈퍼쇼7’에 함께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정규 8집 앨범 방송활동의 경우, 프로그램 출연 논의 단계였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조율이 가능했다. 반면 콘서트는 마지막 단계까지 시원의 참석여부를 협의했음에도, 수개월 전부터 이미 계약돼 있던 부분이라 사실상 조율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시원은 반려견이 한일관 대표의 사망 사고에 얽히면서 슈퍼주니어 8집 활동에 함께하지 않았다. 방송 중인 드라마 ‘변혁의 사랑’ 외에는 활동을 자제해왔지만 조율 끝에 이번 콘서트에는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슈퍼주니어는 12월 15일부터 17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