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스타워즈’vs‘강철비’ 예매전쟁…‘꾼’ 이을 강자 누굴까

입력 2017-12-13 0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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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스타워즈’vs‘강철비’ 예매전쟁…‘꾼’ 이을 강자 누굴까

영화 ‘꾼’의 바톤을 이어받을 주인공은 누구일까. 영화 ‘꾼’이 20일째 정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신작들의 예매 물밑전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먼저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1위는 역시 ‘꾼’이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놓치지 않고 매일 1위를 기록한 ‘꾼’은 12일 5만602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83만6659명이다.

4위까지 순위 변동 없이 유지됐다. 2위와 3위는 ‘기억의 밤’과 ‘메리와 마녀의 꽃’. ‘기억의 밤’은 4만5527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 119만9194명이다. 2만1249명이 본 ‘메리와 마녀의 꽃’은 누적관객수 35만6315명을 쌓았다. 4위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2만20명이 선택했다. 누적관객수는 81만3260명이다. 한 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한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1만4866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5만3163명이다.

적수 없던 ‘꾼’에 대적할 강력한 신작들도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 전쟁에 돌입했다. 오프닝 스코어 1위를 노리는 대작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 ‘강철비’. 전날인 오늘(13일) 오전 6시 3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다. 전체 작품 가운데 예매율 33.9%를 차지했다. ‘강철비’는 21.4%로 2위를 기록했다. 20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죄와벌’이 9.6%로 3위를 차지했으며 ‘꾼’은 4.6%로 4위다.

스타트라인에 서기 전부터 흥미진진하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기세를 몰아 14일의 왕좌를 차지할지 ‘강철비’가 1위로 올라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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