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팩트폭격 최윤영 VS 뻔뻔 불륜녀 최수린…불꽃 대립

입력 2017-12-15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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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팩트폭격 최윤영 VS 뻔뻔 불륜녀 최수린…불꽃 대립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이 최수린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 어제(14일) 방송에서 최고야(최윤영 분)가 10년 전 자신의 아버지와 바람난 불륜녀 오나라(최수린 분)와 만났다. 최고야는 첫 회부터 그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해 궁금증을 모은 바, 두 여인이 드디어 서로를 마주한 장면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조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냉정한 고야와 뻔뻔한 나라의 대치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 시청자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또한 그동안 최고야가 오나라를 찾아다닌 이유가 바로 아버지 최태평(한진희 분)을 찾기 위함이었음이 밝혀져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더불어 막내 고운이를 생각하며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해주겠다며 다짐하는 고야의 모습이 그려져 과연 아버지가 어떤 비밀의 키를 쥐고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고운이의 병과 이 사연이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 지에도 갖가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어 오늘(15일)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최윤영(최고야 역)은 분노와 울분으로 가득 찬 최씨 가족들 틈에서 냉정함을 유지하는 최고야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몰입도를 더했다. 일렁이는 분노를 억누른 섬세한 눈빛 연기와 차가운 목소리로 극 중 인물의 심정을 안방극장에도 그대로 전달,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고.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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