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카트 레이싱 ‘K1 스피드’, 아시아 최초 한국 도입

입력 2017-12-18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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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비발디 파크, 15일 오픈, 30km 속도로 202m 트랙 질주

실내 카트 레이싱 전문센터 ‘K1 스피드’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들어섰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15일 ‘K1 스피드’를 1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비발디파크의 K1 스피드는 미국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인 실내 카트 레이싱 전문 센터이다. 비발디파크 메이플동 지하의 3057㎡ 면적에 직선과 커브의 트랙 202m를 설치했다. 트랙에서 카트의 최대 속력은 시속 약 30km다.

레이스는 10여명의 고객들이 202m 트랙을 질주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한 레이스는 10 바퀴 이상으로 구성했으며 레이서마다 랩 타임(Lap Time)이 기록해준다.

K1 스피드는 친환경 어트랙션으로 전기모터를 사용해 가스 및 환경오염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안전에도 신경써 트랙에 범퍼와 완충장치를 완비해 레이싱 도중 충격을 완화해주며, 중앙 센터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카트의 과속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진행요원과 정비요원이 상설 배치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비발디파크 K1 스피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리조트 회원, D멤버스 회원, 지역 주민에게는 할인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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