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친구 샤이니 종현 애도…“그곳에선 좋은 일만”

입력 2017-12-18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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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친구 샤이니 종현 애도…“그곳에선 좋은 일만”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친구인 그룹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퍼했다.

이홍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슬프다 손이 떨린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정말 친하게잘지냈는데 뭐가 널 힘들게 했는지는 몰라도 부디 그곳에선 좋은일만 있길바래 종현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과거 종현과 함께 찍은 사진, 종현의 멋진 활동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샤이니 종현(28)은 18일 사망했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레지던스에서 갈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타고 있는 프라이팬이 발견했고 그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강남경찰서 측은 동아닷컴에 “샤이니 종현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정확한 것은 말하기 곤란하다. 추후 수사결과 나오면 그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종현이 속한 그룹 샤이니는 내년 2월 일본 투어를 계획 중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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