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1년반만에 드라마 컴백…‘라디오 로맨스’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7-12-19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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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1년반만에 드라마 컴백…‘라디오 로맨스’ 확정 [공식입장]

믿고 보는 배우 박효주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김신일,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미디어, 플러시스 미디어)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1년 5개월 만에 브라운관 컴백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과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이에 이번 작품에 배우 박효주를 비롯해 윤두준, 김소현이 캐스팅 확정 지으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박효주가 맡은 라라희는 10년 넘게 라디오국에서 살아남은 왕작가로, 기분에 따라 네일컬러를 바꾸며 스텝들이 아침마다 그녀의 네일컬러로 분위기를 먼저 체크하는 등 개성 강한 매력의 소유자이자 작가로서 자부심도 상당히 큰 인물이다. 또한 그녀가 오랜 시간 서브작가로 두었던 송그림(김소현 분)의 경쟁 프로그램을 맡게 되면서 이야기 전개를 점점 더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박효주는 ‘원티드’ 이후 1년 5개월 만에 ‘라디오 로맨스’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알려 그녀만의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을 선보일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박효주는 드라마 ‘추적자 – THE CHASER’,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두번째 스무살’, ‘원티드’, 영화 ‘추격자’, ‘완득이’, ‘섬. 사라진 사람들’, ‘마차 타고 고래고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박효주는 본인이 맡은 캐릭터마다 일명 “박효주화” 시키며 마치 동일인물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자연스럽게 소화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더 집중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 박효주의 캐스팅 확정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018년 1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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