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송강, 추위 녹이는 눈빛…국민오빠 등극

입력 2017-12-2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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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송강, 추위 녹이는 눈빛…국민오빠 등극

배우 송강이 국민오빠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강은 극 중 동생 고은별 역의 김지영에게 환한 미소와 다정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애절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키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외모로 ‘얼굴 천재’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송강은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우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우주는 덩치는 운동선수처럼 우람하지만, 성격은 내성적이고 참한 고3 수험생으로 유도부 부원인 동시에 셀프 네일아트와 뜨개질이라는 반전 취미를 가진 인물이다. 송강은 캐릭터가 가진 극과 극의 매력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송강은 수려한 외모뿐만 아니라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한파의 촬영장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끊임없이 대본을 연구하고 연습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쉬는 시간에도 김지영을 친동생처럼 살뜰하게 챙겨 진짜 오빠로 불린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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