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윤균상과 정혜성이 10년 전 진성그룹 사건을 파헤친다.
진성그룹 사건은 진성그룹 회장이었던 진진영의 아버지 진정길 회장이 18층 회장실에서 자살을 한 사건이다. 당시에는 자살로 마무리됐지만, 타살이라는 새로운 증언이 확보되면서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12월 25일 방송되는 ‘의문의 일승’ 17,18회에서는 진성그룹 사건의 새로운 단서가 풀린다. 새 증거, 새 목격자의 등장으로 묻혀진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는 것. 무엇보다 김종삼과 진진영이 진성그룹 사건과 관련해 얼떨결에 공조를 펼치게 될 예정으로, 두 사람의 수사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와 관련 김종삼과 진진영이 공조 수사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진진영은 진실을 밝히려는 다부진 표정이다. 김종삼은 깊은 고민에 빠진 채 수사 보고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상반된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어떻게 공조 수사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수사를 펼치려는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할 새로운 증거는 김종삼이 10년 전 진성그룹 18층에서 주운 물건으로, 진진영은 이를 건네받고 아버지 사건 재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과연 김종삼이 건넨 증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또 10년 동안 감춰졌던 진실이 풀리기 시작하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오늘(25일) 방송될 ‘의문의 일승’에 귀추가 주목된다.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오늘(25일)부터 진성그룹 사건과 관련한 비밀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며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다. 진실이 무엇일지 추측하는 재미가 더해질 것이다. 김종삼과 진진영의 본격적인 공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17, 18회는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의문의 일승’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