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재개봉 앞두고 스칼렛 요한슨 스틸 공개

입력 2017-12-27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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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재개봉 앞두고 스칼렛 요한슨 스틸 공개

전세계를 홀린 명화의 매혹적인 비밀을 담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원제: Girl with a Pearl Earring, 감독: 피터 웨버, 주연: 스칼렛 요한슨, 콜린 퍼스, 킬리언 머피,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가 15주년을 맞아 2018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보도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북유럽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 뮤즈에 얽힌 매혹적인 사랑을 담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개봉 15주년을 맞아 2018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 61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션, 제 76회 오스카 촬영상을 비롯한 41개 수상 및 노미네이션으로 전세계 찬사를 받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17세기 문화예술의 중심지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매력과 걸작의 탄생의 감동까지 담아 올 겨울 관객들의 심미안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빛나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킹스맨’, ‘오만과 편견’ 등 작품으로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인 영국 대표 배우 콜린 퍼스, ‘덩케르크’, ‘배트맨 비긴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화려한 연기를 펼쳐 보인 배우 킬리언 머피의 젊은 시절 연기와 미모가 담겨있다. 특히 주인과 하녀로 만나 화가와 뮤즈가 되기까지 격정적인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퍼스의 애틋한 분위기와 더불어 그들의 관계 속 다양한 인물들이 얽혀있음을 암시하여 두 연인이 그려나갈 사랑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트 로맨스답게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매혹적인 영상미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천재화가와 걸작이 된 여인의 아름답고 슬픈 로맨스를 담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보도스틸 6종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2월 매혹적인 단 하나의 아트 로맨스 영화로 감동을 재현시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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