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복싱전설’ 파퀴아오와의 스파링 대결을 앞둔 파이터 6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팅보다 짜릿한 파퀴아오와의 면담이 예정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 한 체육관에 등장한 멤버들은 각자 개성을 살린 의상과 폼새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의 등장은 흡사 ‘동네 개’를 떠올리게 했다. 또 이날 반고정 조세호가 합류에 6인 체제를 완성했다. 그리고 이날 제작진은 뜻밖에 제안으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김태호 PD는 “박명수, 하하, 양세형이 파퀴아오를 못 꺾을 경우 다른 멤버들도 스파링에 참여하는 것으로 하자”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크게 반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