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이종석 “상 받을 때마다 무겁고 무섭다”

입력 2018-01-01 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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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이종석 “상 받을 때마다 무겁고 무섭다”

배우 이종석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9시 5분부터 배우 이보영과 방송인 신동엽이 진행으로 ‘2017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종석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에 이종석은 “상복이 유난히도 많은 것 같다. 사실 이렇게 상을 받을 때마다 무겁고 무서울 때가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준비된 것 보다 한 걸음씩 조금 더 빨리 상을 받는 것 같아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잠사’ 식구들 너무 수고하셨고 잘 하셨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2017 SBS 연기대상’은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12월 31일 밤 9시 5분부터 SBS-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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