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보영, 허율 바라보는 눈빛에 모성애 가득

입력 2018-01-01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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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허율 바라보는 눈빛에 모성애 가득

이보영과 허율이 한겨울 칼바람도 이겨낼 뜨거운 포옹이 담긴 첫 투샷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이보영은 조류학 연구원이지만 과학 전담 임시교사로 일하는 ‘수진’ 역을, 허율은 가슴 속 깊이 상처를 안고 있는 8살 소녀 ‘혜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이보영(수진 역)과 허율(혜나 역)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최초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실제 모녀라고 오인할 만큼 끈끈한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

더욱이 이보영은 자신의 품 안으로 와락 달려들어온 허율과 뜨겁게 포옹해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허율 역시 고개를 치켜들어 이보영과 눈을 맞추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서로를 마주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 두 사람에게서 전달되는 훈훈한 온기가 주위를 따뜻하게 한다. 특히 미소를 짓는 이보영과 허율의 초승달 같은 눈웃음이 꼭 닮아 있어 ‘진짜 모녀’ 사이처럼 보이게 할 정도. 과연 이토록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이보영-허율이 앞으로 어떤 가슴 저미는 사건들을 겪게 될지 이들 ‘가짜 모녀’의 앞날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본 장면은 지난 11월 중 강원도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이보영은 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허율을 알뜰히 챙기고 있다. 대사를 함께 맞춰주는가 하면 지치기 쉬운 허율의 컨디션까지 틈틈이 신경 쓰고 있다는 후문. 날이 갈수록 이보영-허율 두 사람의 모녀 케미가 더욱 애틋해지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마더’ 제작진은 “이보영이 허율에게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아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 이상으로 좋기 때문에 가슴 시릴 모녀 로맨스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tvN ‘마더’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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