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2018년 PS 나가나?… MLB.com 기대감 표해

입력 2018-01-02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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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7, LA 에인절스)은 포스트시즌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각) 2018년을 맞이해 새해 10가지 결심을 다뤘다. 트라웃이 포스트시즌에도 야구를 할 것이라는 다짐이 그 중 하나.

트라웃에 대해 MLB.com은 “최고의 야구 선수라면 가장 큰 무대에서 봐야 한다”며 “트라웃은 LA 에인절스에서 7년간 딱 한 번 포스트시즌에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MLB.com은 “LA 에인절스는 2018시즌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 잭 코자트, 이안 킨슬러를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개럿 리차즈와 맷 슈메이커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트라웃은 포스트시즌 진출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LA 에인절스는 최근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오타니에 이어 코자트와 킨슬러를 영입했다. 추가 선발 투수 영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트라웃은 지난 2014년 이후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시 트라웃은 단 3경기에서 타율 0.083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하는 트라웃이 강력해진 팀 동료와 함께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MLB.com은 트라웃과 함께 최근 트레이드로 이적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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