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전설…‘타이타닉’ 백허그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8-01-0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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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전설…‘타이타닉’ 백허그 메인 포스터 공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걸작, 오는 2월 1일 20년 만의 국내 재개봉을 앞둔 ‘타이타닉’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마스터피스, 세계적 흥행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타이타닉’은 아일랜드를 떠나 뉴욕으로 향하던 당대 최고의 선박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운명적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 작품.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14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다 11개 부문 수상 기록의 화제작이자,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의 전설적 걸작이다.

20년 만의 국내 재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두 주인공 ‘잭’과 ‘로즈’의 행복했던 한순간을 포착한 장면으로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 선상 백허그 장면은 수많은 패러디를 남기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명장면으로, 시간이 흘러도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세계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타이타닉’의 시그니처로 각인된 장면이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처음 확인한 곳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대서양 바다의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잭’과 ‘로즈’ 위로 쓰인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로맨스’라는 카피는 관객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잊히지 않을 강렬한 여운의 러브 스토리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로맨틱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며 설렘을 유발한다. ‘아바타’ 시리즈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작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작이라는 크레딧 만으로도 최고의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타이타닉’. 압도적 스케일, 묵직한 드라마, 최고의 감동 러브 스토리로 새해 극장가에 또 한 번 ‘타이타닉’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20년 만의 재개봉 소식과 함께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타이타닉’은 2월 1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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