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는 2일 광주공항, 송정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조직위 직원 100여 명과 함께 새해맞이 시무식 겸 광주수영대회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직위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동·하계올림픽,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대회와 더불어 세계 제4대 메가스포츠대회라는 점을 광주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알리고,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수달을 의인화한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수컷)와 ‘달이’(암컷)가 새해 축복과 광주 방문 환영인사를 함으로써 홍보캠페인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방문객과 시도민들은 마스코트와 함께 하는 기념사진 촬영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31일간 프로선수가 참가하는 선수권대회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대회로 나눠 진행되며, 208개국 선수와 임원 등 약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