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유회승 “‘프듀2’ 이후 데뷔? 직업란 작성할 때 체감된다”

입력 2018-01-03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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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유회승 “‘프듀2’ 이후 데뷔? 직업란 작성할 때 체감된다”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 유회승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에서 정식 가수로의 적응을 완벽히 마쳤다.

3일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선 엔플라잉 세 번째 미니앨범 ‘THE HOTTEST:N.Flying' 발매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8월 팀에 합류한 유회승은 이날 “‘프듀2’ 이후 가수가 됐다. 짧은 기간에 이뤄져 기분이 좋지만 긴장도 된다. 이번 앨범을 통해 멋있는 모습만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각오했다.

이어 “지난해 fnc 합동 콘서트를 일본에서 했는데 입출국 서류 직업란에 ‘가수’라고 적었다. 그럴 때 내가 가수가 됐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엔플라잉은 앨범 이름처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밴드를 꿈꾸는 밴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는 언젠가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겠다는 엔플라잉의 야심찬 포부를 경쾌하게 풀어냈다. 이 외에도 잔잔한 멜로디의 ‘골목길에서’, EDM이 가미된 ‘그러니까 우리’ ‘I Know U Know', 미디엄템포의 ’이보다 좋을까‘, 파워풀한 ’딱 하루만‘ 등 다채로운 장르의 6곡으로 채워졌다.

엔플라잉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오늘(3일) 저녁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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