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리조트의 음악축제, 하이원 다양한 장르 공연 개최

입력 2018-01-04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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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는 클래식 무대의 향연, 20일엔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가수 공연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는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리조트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속 개최한다.

먼저 6일 오후 7시부터 ‘2018 강원랜드 신년음악회’를 컨벤션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가수 이은미, 제네바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서활란, 카루소 국제 콩쿠르 우승자 테너 신동원, 윤승업 지휘의 ACP 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선다. 소프라노 서활란과 테너 신동원 오페라 투란도트 아리아‘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강건너 봄이 오듯이’등 친숙한 오페라곡과 가곡을 부른다.

20일에는 ‘2018 하이원 드림콘서트’가 오후 7시 컨벤션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볼빨간사춘기, 걸그룹 구구단, 남성그룹 포맨, 서영은, 알리 등이 출연한다.

두 공연 모두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만석 시에는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폐광지역 주민들과 리조트 고객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공연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2018년 새해에도 음악이 전하는 좋은 기운을 받아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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