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1979,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 오픈

입력 2018-01-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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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1979(위쪽)-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

고품격 공간 및 신메뉴…브랜드 가치↑

오설록이 2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 1층에 프리미엄 티룸 ‘오설록 1979’와 미래형 매장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을 동시 개점했다.

오설록 1979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이 한국 전통의 차 문화를 부흥시키고자 한라산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 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오설록 브랜드의 역사와 멋을 극대화하면서 정통성이 깃든 품격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티 소믈리에의 ‘마스터즈 티 차우림 서비스’, ‘오설록 애프터눈 티세트’ 등을 전할 예정이다.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은 오설록 티하우스의 미래형 매장을 선보인다. 전선과 나무를 재료로 선을 이용한 작업을 통해 오설록의 제주 차 밭을 매장 천장 전체에 표현했다. 핸드 브루잉, 질소 충전 등 차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와 전문적인 제조가 돋보이는 메뉴를 선보인다. 녹차 식빵을 비롯한 베이커리, 병으로 포장한 밀크티 등 특별한 메뉴를 지속 개발해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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